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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큘레이터 선풍기 차이점과 사용법

서큘레이터와 선풍기 공통점은 내부의 공간에서 바람을 불어 준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사용하는 용도가 엄연히 다르다. 써큘레이터는 공기를 순환시키기 위해서 만들어져서 4계절 가전제품이지만 선풍기는 냉방을 위해서 여름에만 사용하는 계절 가전이다. 서큘레이터 선풍기 차이점이 가장 큰 것은 바람의 깊이이다. 써큘레이터는 바람이 2~3m까지 깊게 나가지만 넓지는 않다. 하지만 선풍기는 바람이 깊지 않고 얇으면 그 대신 넓게 바람을 불어 준다는 점이다. 그러면 이들의 특징을 더 자세히 알아보자.

 

서큘레이터

서큘레이터 특징

1. 공기 순환

서큘레이터를 구입하는 목적은 공기를 순환시켜 주는 용도로 바람이 세다. 천장 에어컨은 전체적으로 시원하게 해 주는 반면 집안 같은 경우 스탠드형 에어컨을 사용하는 집안이 많다. 거실이 넓은 공간은 에어컨 근처는 시원할지 몰라도 거실 끝 부분은 시원하지 않다. 그래서 거실 중간 정도에 서큘레이터를 놓고 틀어 주면 에어컨이 가지 못하는 곳까지 시원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

 

2. 바람을 멀리 보내는 것이 중요

만약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거실 끝쪽으로 보내려면 강한 팬이 필요한다. 여기에 선풍기를 대신 사용한다면 거실 끝까지 시원하지 못하고 선풍기 근처만 시원하게 해 잘 수 있을 뿐이다. 서큘레이터 목적은 공기 순환이지만 이 바람을 더 멀리 보내는 것이다.

 

3. BLDC 모터 사용

서큘레이터는 바람이 세고 장시간에 사용하므로 가장 중요한 부품이 모터이다. 여기에 사용하는 모터는 보통 BLDC를 사용한다. 이 모터는 소음이 작고 또한 내구성이 좋다.

 

4. 팬의 크기가 작고 높이가 낮음

공장이나 야외 선풍기는 보통 팬이 엄청 크지만 서큘레이터처럼 멀리 가지 못한다. 서큘레이터 바람을 더 멀리 보내기 위해서는 팬이 선풍기처럼 크면 안 되고 작아야 하며 높이는 낮아야 안정감이 있다. 서큘레이터 팬은 강하게 돌기 때문에 만약 높게 만든다면 사용자는 조금 불안하게 느낀다.

 

5. 무빙이 좌우, 상하

선풍기는 좌우만 움직이지만 서큘레이터는 공기를 순환하기 위해서 좌우뿐만 아니라 상하로도 머리가 움직여야만 공기가 전체적으로 멀리 나갈 수 있다. 바람을 세게 한다고 해서 전기세가 선풍기보다 많이 차이 나는 것은 아니고 거의 비슷하다. 

 

이러한 서큘레이터의 장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 제품을 많이 구매를 한다. 그러면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선풍기의 특징을 알아보자.

 

 

일반 선풍기

선풍기 특징

1. 시원한 바람

선풍기는 거의 초여름부터 사용하고 자연 바람처럼 시원한 바람을 맞기 위해서 선풍기를 구매한다. 6월까지는 이것이 맞을지는 모르지만 7월, 8월이 가면 여름 날씨는 습도는 높고 열대 날씨가 있어 매우 덥기 때문에 선풍기 바람으로 시원한 느낌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이지만 잠깐 바람을 맞을 때는 도움이 된다. 

 

2. BLDC 모터 사용 여부

선풍기에도 BLDC 모터를 사용하는 기종이 있긴 하지만 굳이 이 모터를 사용한 선풍기를 구매하지 않고 일반 모터로 만든 선풍기도 괜찮다. 서큘레이터는 강한 바람이 필요하기 때문에 BLDC 모터가 필요한 반면 선풍기는 그렇게까지 필요가 없다. 서큘레이터와 선풍기 가격 차이는 이 모터에서 대부분 차이 나기 때문에 저렴한 선풍기를 구매해도 된다.

 

3. 가까운 대상에게

서큘레이터는 찬 공기나 따뜻한 공기를 멀리 보내는 방면 선풍기는 가까운 대상에게 시원한 바람을 불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팬의 크기가 서큘레이터보다는 훨씬 크고 넓다. 대상이 의자에 앉아 있거나 방바닥에도 바람이 불 수 있도록 선풍기는 스탠드형으로 높이가 높다.

 

서큘레이터 선풍기 차이점을 설명했는데 여기서 한 가지 더 소음에 관해 부연 설명하자면 소음 소리는 비슷하기 때문에 소음 비교는 불필요한 일이다. 

 

서큘레이터를 선풍기처럼 사용하기도 하고 선풍기를 서큘레이터로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것은 임시방편으로 사용하는 것이고 각각 용도에 있으니 용도에 맞게 구매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서큘레이터는 부피가 작으면 작을수록 관리가 편하고 선풍기는 여름에 가까운 대상에게 맞는 높이로 사용 후 가을 시즌에 창고에 넣고 그다음 이듬해에 다시 꺼내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이 편하다.

 

스텐드 서큘레이터

하지만 선풍기처럼 높이가 있는 BLDC모더로 사용된 서큘레이터가 있다. 이것은 선풍기 시장을 먹기 위한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지만 이 제품은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기에 애매하다. 하지만 야외 현장이나 공장에서는 선풍기를 사용해야 할 야 하는 장소가 있다. 일반 선풍기보다 머리가 큰 선풍기로 사용하면 근처만 바람이 불기 때문에 현장에 같이 모여 일하는 경우는 조금 먼 거리까지 커버할 수 있는 스탠드형 서큘레이터를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서큘레이터 선풍기 구매할 때 리모컨이 있으면 편리하다는 점 참고한다.

 

서큘레이터는 4계절 용도로 사용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 4계절 내내 원래 놓았던 장소에서 계속 놓고 사용하면 될까? 그것은 아니다.서큘레이터 사용법

1. 계절에 맞게 사용한다

봄, 가을은 시원한 계절이므로 외부 공기를 내부로 더 잘 들어오게 할 수 있도록 창문 근처에 놓고 사용한다. 여름은 에어컨, 겨울은 히타 보조 수단으로 사용한다.

 

2. 여름과 겨울 사용은 달리한다

여름에 에어컨을 틀면 차가운 공기는 밑으로 따뜻한 공기는 위로 가기 때문에 바닥에 놓고 사용하면 차가운 공기와 따뜻한 공기가 잘 순환이 된다. 반대로 겨울에는 히타 떨어진 곳에 서큘레이터를 책상 등 위 부분에 놓고 사용하면 된다.

 

3. 중간 지점에 놓는다

일반적인 방 안이나 원룸 같은 경우에는 서큘레이터가 필요 없고 여름 에어컨 보조 수단으로 선풍기가 더 효율적이다. 하지만 넓고 긴 거실인 경우에는 에어컨 바람이 반대편 주방까지 시원하게 하려면 시간이 꽤 걸린다. 서큘레이터를 에어컨과 주방 중간 정도에 놓고 방향을 주방으로 향하게 하면 된다. 물론 서큘레이터가 없이도 시간이 지나면 거실이 전체적으로 시원하게 된다. 하지만 서큘레이터가 있으면 시원하게 하는 시간을 많이 앞당겨 준다.

한국은 대부분 집안은 히타가 아닌 온돌형이므로 잘 사용하지 않지만 히타가 있는 사무실 같은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해서 서큘레이터 선풍기 차이점과 서큘레이터 사용법에 대해 알아봤다. 다른 집에 서큘레이터가 있다고 해서 우리 집도 사야 되는 것은 아니고 우리 집 용도에 맞는지 먼저 고려해야 한다. 그러한 결정 기준은 본 포스팅에서 충분히 답이 되었다고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