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 잘 본다 or 못 본다'라는 말은 상황 파악을 잘한다 or 못한다 말이고, 부정적인 의미로 '너는 눈치를 너무 본다'라는 말은 남에게 너무 맞춘다는 말이다. 사람들 속에서 많지도 않고 적지도 않게 적당한 눈치가 필요한다. 눈치를 너무 많이 보면 내 의지가 아닌 남에게 항상 맞춰서 행동하기 때문에 삶의 재미가 떨어져 무기력해진다.
눈치를 많이 보는 사람은 다른 오해를 받기도 하는데 그것은 양보를 잘한다는 말이다. 자신이 그것이 양보인지 눈치인지 또한 헷갈리기도 한다. 남의 시선을 어디에까지 맞춰야 할지 모르는 당신, 이것을 탈출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작은 것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 남의 눈치 탈출하는 방법
1. 남들은 나를 신경 쓰지 않는다.
회사 내에서 내가 어떤 일을 실수했고 그것이 공개적으로 알려졌다고 하자. 그러면 한동안 창피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을 너무 남을 의식해 '직장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or '상사는 나를 능력 없는 사람으로 보고 있어. 어떡해...' 등 온갖 생각하고 그것에 빠져든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당신을 신경 쓸 만큼 유명한 사람이고 다른 사람들은 한가할까? 아니다. 본인은 왕자, 공주가 아니라 그냥 평범할 뿐이다. 물론 사람들이 나를 평가할 수 있지만 생각해 보자. 본인은 다른 동료가 혼날 때 어떤 생각을 가지는지 말이다. '그래... 참 안됐다...'라는 생각이 잠깐은 가질 수 있어도 '저 저람 능력 없어' 등 그렇게 생각을 몇 명은 할 수 있어도 많은 사람들이 본인들 일도 바쁜데 남을 생각할 시간이 그렇게 여유가 많지 않다.
또한 다른 사람이 나를 볼 때 능력 없는 사람이라고 몇 명이 평가를 하고 있고 그게 사실이면 본인이 부족한 부분을 노력해서 더 나아가면 된다. 단점이 있다면 오히려 장점으로 돌릴 수 있는 기회일 수 있다.
2. 상대방 의견과 조율하는 연습을 한다.
자신은 이렇게 하고 싶은데 상대방이 다른 쪽을 말한다면 왜 자신이 이런 선택을 하고 싶은지 이유를 상대방에게 말하고 조율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가정이나, 친구 또는 애인을 만날 때 사소한 의견이라도 있으면 말하는 연습을 한다. 잔소리를 하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데이트할 때 영화관에서 음료수 살 때 여자 친구가 "콜라 큰 것 사서 같이 마시자"라고 말하면 본인이 "요즘 환타 포도 먹고 싶은데 환타 포도 마시지 않을래?"라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연습을 한다.
퇴근 후 자신은 집에 가서 쉬고 싶은데 상사나 동료가 자주 불러낸다면 어떤 말을 해서 안 가도록 해야 하는데 미안해서 가는 사람들이 있다. 눈치를 잘 안 보는 사람은 간결하게 말하고 가지 않는다. 하지만 눈치를 많이 보는 사람은 '내가 거절하면 이 사람이 어떻게 생각할까?'라고 염려를 한다. 가야 될 상황이면 가야 되고만 안 가도 될 상황이면 다른 이유를 대고 못 가겠다고 말한다.
상대방에게 정중하게 잘 말하는 것을 잘 못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이 있다. 말을 잘 못한다면 연습을 해서라도 용기를 내 실천한다. 용기라는 것은 자신감이 아니다. 용기는 내 마음속에서 말하고 싶은데 말하지 못할 때 그때 용기를 꺼내어 사용한다. 용기는 모든 사람 가슴속에 있다. 단지 꺼내서 사용하기만 하면 된다. 그리고 용기를 내어 여러 번 실천하면 그때 용기가 자신감으로 바뀌게 된다.
3. 원하는 목표를 잡는다.
목표가 생기면 자신은 어떤 변화가 생기는데 조건은 자신이 원하는 것이어야 한다. 예를 들어 핸드폰 마케팅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교육장 같은 곳에서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공부한다. 회사 외 다른 곳, 학원이나 교육장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좋은 만남이 될 수 있다. 교육장은 회사처럼 상하 관계가 아니기 때문에 편한 사람을 만나 고민을 물어볼 수 있는 기회일 수 있다.
배움이 아니더라도 춤을 좋아한다면 춤을 배우는 목표를 삼아서 활동할 수 있다.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다 보면 시야가 트일 수 있다. 이렇게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계획하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조금씩 알아갈 수 있는데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알면 행동이 조금씩 뚜렷하게 달라진다. 그래서 회사 생활, 친구 관계에서 자신이 해야 하는 일 있고,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구분하게 된다. 그래서 해야 할 일 쪽으로 본인이 집중하게 돼서 무엇을 거절해야 하고 무엇을 거절하지 않아야 하는지 자연스레 안다.
눈치를 탈출하는 방법으로 '나는 왜 남의 눈치를 볼까'라는 주제로 포스팅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자신의 의견을 말할 때 처음에는 쉽지 않겠지만 연습을 해서 가슴속에 있는 용기를 꺼내어 꼭 사용한다. 그렇게 여러 번 실행하면 용기라는 단어를 이해할게 될 것이고 용기를 사용하면 다른 여러 생활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어쩌면 인생에 전환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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