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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력, 지혜를 얻는 과정 3가지

우리는 살아가면서 자신의 분야에 전문가가 되고 싶어 한다. 이것을 다른 말로 그 분야에 지혜, 통찰력을 얻고 싶어 한다. 사람들은 지혜는 지식과 헷갈려하고 자신의 관심 분야의 지식을 많이 알면 지혜가 생기고 통찰력까지 얻는다고 말한다. 어떻게 하면 이것을 얻을 수 있을까? 

 

이런 부분을 법률스님이 잘 설명해 주셨다. 개인적으로 많이 와 닿아 이것에 관심 있는 분에게 소해한다. 통찰력이란 사진적 의미로는 사물이나 현상을 통찰하는 능력을 말한다. 하지만 법률스님은 이것을 너무나도 쉽게 설명해 주셨다.

 

 

통찰력과 지혜를 얻는 과정 3가지
통찰력과 지혜를 얻는 과정 3가지

■ 통찰력과 지혜를 얻는 과정 3가지

법률스님은 통찰력이란 전모가 확 보이는 것이 통찰력이고 이것을 지혜라고도 말씀하셨다.

 

1. 자발적으로 자기로부터 궁금증이 출발한다.

부처님이 어릴 때 새가 벌레를 쪼아 먹는 것을 보고 "어? 하나가 살려면 하나가 죽네. 왜 하나가 살며 하나가 죽게 되지?" 이것이 궁금해서 선생님, 아버지, 똑똑한 사람들에게도 물어봐도 모른다. "왜 병이 들고 죽지?. 왜 늙지?" 등 모든 것이 의문 투성이었다. 모든 사람에게 물어봐도 의문이 풀리지 않자 스스로 탐구하기 시작해서 결국은 깨달음을 얻었다고 한다.

 

또한 의문은 자발적으로 출발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학교에 대해서 지적하셨는데 자발적이지 않아 지혜는 없고 지식만 쌓여가는 학교라고 말씀하셨다. 요즘은 많은 어른들도 학교 교육시스템이 잘 못된 부분이 많음을 안다. 학교 교육을 자발적인 시스템으로 바뀌어야 개인의 행복에도 좋고, 한국은 더 경쟁력 있는 나라로 성장할 것이다.

 

필자는 '사람은 왜 살아야 하지', '사람은 왜 행복해야 하지?'라는 의문을 품은 적 있었다. 이것을 알고 싶어 연세가 많은 분에게 물어보고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나에게 와 닿지 않는 답변에 한동안 책 속에서 파묻은 적이 있었다. 스님 말씀에 백번 동감한다. 자신이 품은 의문은 남이 아닌 자기로부터 나온 의문이기에 흥미진진하고 더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2. 집요하게 탐구한다.

부처님은 자신에게 생긴 의문점을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답을 찾지 못했다. 그래서 이 답을 얻기 위해 많은 탐구하기 시작하셨다고 했다. 

 

학교에서 주입식 교육을 하다 보니 자신이 궁금한 것이 중요한 출발점이 될 수 있는데 하찮게 여기게 되는 원인도 발생하는 것 같다. 자신이 품은 어떤 의문이든 그것이 중요함을 어릴 적에 알려주는 사람도 많지 않다. 학교 등수가 중요하니깐 말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사람은 왜 살아야 하지', '사람은 왜 행복해야 하지?'라는 의문을 풀기 위해 나름 탐구했고 결과를 얻은 날로부터 삶이 전후로 나뉘게 되었다. 그 전에는 무엇이 중요한지 몰랐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나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이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겠다는 마음까지 생겼다. 

 

 

3. 어느 순간 전모가 확 보인다.

이것이고 저것이고 아니라 확실히 구분되고 전체가 보이는, 즉 전모가 확 보이는 순간이 온다. 이것저것을 넘어서서 전체 상황을 확 보이고 이것을 통찰력이다. 그 통찰력 이것을 지혜라고 부른다.

 

자동차를 계속 고치기만 사람이 있고, 고치면서 늘 연구하는 사람이 있다. 늘 연구하면 어떤 정도로 자동차에 대해 통찰력이 생기면 시동 걸고 소리만 들어도 어디가 고장난지 안다고 스님이 말씀하셨다.

 

이 부분은 정말 동감한다. 필자는 고등학교 때 세차장에서 아르바이트한 적 있었다. 그 세차장에 나는 차를 닦거나 펑크, 오일 교환 정도는 할 수 있었다. 거기에 25살 먹었던 한 형은 자동차 기술자였다. 그때 당시 나는 형이 엔진 수리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부럽기도 했다. 그런데 그 형은 스님 말씀하신 것처럼 손님이 차를 몰고 오면 무엇이 고장 난 줄 알고 있었다. 그 형은 엔진 소리만 들어도 어디가 이상 있는지 단박에 알았다. 그때 당시는 신기하게 여겼는데 지금 돌이켜 보면 그 형도 그 정도 되기까지 많은 연구한 결과였다.

 

 

자신의 전문분야에서 잘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심과 연구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것도 자기로부터 의문이 스스로 품으면 밥 먹다가 "왜 그렇지?, 문제가 뭐지?"라는 식으로 스스로 질문을 많이 하고 찾아본다. 오늘은 법률 스님이 말씀하신 통찰력에 대해 소개했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자신의 관심 분야에 공부하면서 '이건 뭐지?. 어떻게 하는 거지?'라며 스스로 많은 질문하고 찾다 보면 전모가 확 오는 순간을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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