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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배우기 포기하지 않는법 3가지

외국어 배우는 데 좋아서, 일에 도움이 되기 위해 등 각자 나름의 이유가 있고 지난 시간에 외국어 공부 노하우 1편, 2편으로 나눠서 설명했다. 여기에 사살상 '외국어 배우기 포기하지 않는 법'이 간접적으로 들어가 있다. 그런데 언어 공부하다 보면 하기 싫은 날이 많거나 '이거 안 하고 다른 것을 할까?' 등 포기 또는 합리화하기도 한다. 그런데 외국어뿐만 아니라 시간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것을 배울 때 작심 3일로 끝나는 일이 많다고 지난 시간을 통해서 언급했다. 이 부분을 더 설명한다.

 

외국어 공부를 하는데 조금 힘들면 스스로"열심히 하면 돼"라는 근성도 좋지만 왜 힘든지 이유를 알면 좀 더 원하는 목표에 다가가는데 덜 답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것을 알면 다른 목표에도 도움이 된다.

 

■ 외국어 배우기 포기하고 싶은 이유

왜 그럴까?

그것은 새로운 길을 가는데 거기에 자신이 아직 적응이 안된 상황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보자. 본인이 저녁 9시부터 10시까지 언어를 배우는 시간으로 정했다고 가정했을 경우, 그 계획을 하기 전에 원래 하던 그 시간에는 평소 자신이 즐겨하는 시간일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TV 시청하거나, 게임할 수 있고, 모임 하는 등 편안한 시간 아니면 운동하는 시간일 수 있다. 그렇게 이렇게 적응이 된 나의 상태에서 이제는 뭔가 새로운 일 하겠다고 한다면 쉽게 그 일이 될까? 아니다. 나의 몸과 마음은 내가 했던 원래대로 되돌아가려고 한다. 왜냐하면 습관을 그렇게 들었기 때문이다.

 

언어를 공부하면서 내 마음이 싫어하거나 피곤하게 느껴진다면 '아 내 몸이 반항하는구나'라고 알면 된다. 나무도 원래 살았던 곳에서 다른 곳으로 옮기면 그 나무는 3년 정도 몸살이 한다고 한다. 뿌리가 잘 장착할 수 있게 한 동안 그 나무를 잘 보살야 한다고 한다.

 

언어 배울 때 내 머릿속에 새로운 새포를 만들어 가는 것과 같은 것인데 이럴 때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작은 스트레스로 인해 싫은 마음이 생긴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 산에 오솔길이 생길 때 처음 지나가는 사람이 제일 힘들고 두 번, 세 번 지나가 보면 어느덧 그 길이 오솔길로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그때부터 지나가는 사람들은 서로 대화하면서 자유롭게 지나간다.

 

마찬가지로 오솔길처럼 언어를 처음 접하고 배우는 과정에서 길이 생길 때까지 처음 부분은 조금은 힘이 들 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처음보다 훨씬 덜 힘들고 재미있게까지 한다. 그러니 새로운 언어를 배우겠다고 마음먹었다면 나무의 뿌리가 완전히 장착할 수 있게 하는 것처럼 나의 목표를 내 가슴속에 완전히 장착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다. 그 시간이 지나면 나의 머릿속에는 배웠던 그 언어의 공간이 생겨서 그때부터는 "오늘은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단어 좀 알아야겠다"라고 알고 싶다면 자연스러운 행동으로 옮기게 된다.

 

그러면 외국어 포기하지 않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 외국어 배우기 포기하지 않는법

1. 앞으로 나아가는 느낌을 들게 한다.

언어를 배우면서 뭔가 성과가 없으면 동력을 잃은 것이나 마찬가지다. 진도 나가는 느낌을 주기 위해서 목표를 보다 구체적으로 세밀하게 한다.

 

예를 들어 목표를 외국어 언어 시험(단계마다 다름) 보는 것으로 잡았다고 하자. 시험 보는 날짜는 정해져 있고 이 기준에 맞춰서 공부한다. 시험 보는 범위에서 조각으로 나눠서 공부한다. 시험 보는 날이 여섯 달 남았고 봐야 하는 책이 2권이면 책 한 권마다 200페이지라고 했을 때 하루 또는 이틀에 몇 페이지까지 공부해야 하는지 아니면 일주일간 목표를 세운다. 

 

그렇게 목표를 정하고 어떤 날에 일이 많아서 공부를 조금밖에 하지 못했다면 그다음 주에 공부하는 시간을 더 준다. 하루, 일주일 등 자신이 세운 구체적 목표를 채울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목표는 너무 타이트하게 너무 길지 않은 적당하게 자신이 가능할 수 있는 범위로 잡는다. 

 

 

2. 반복되는 하루 일과를 언어로 표현한다.

어느 시점까지 배우다 보면 일상생활을 사전 도움으로 그 언어로 표현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자신이 자연스럽게 반복되는 하루 일과와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물건을 한글을 먼저 적고 이를 배우는 언어로 바꿔 적는다. 그런 후 이제부터는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입으로 말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시간을 보고 이것을 언어로 말한다. '세수한다. 이를 닦는다. 밥 먹는다' 등 자신 행동에 대해서 말하는 연습을 한다. 그러다 조금 지나면 조금 더 세세하게 말하게 된다. 예를 들어 '칫솔로 이를 닦는다. 치약이 다 떨어졌네'라고 처음에는 한 줄 문장을 동사 위주로 사용하다가 하나하나 사용하는 물건, 명사와 함께 사용하게 된다. 

 

 

3. 반복 노출한다.

새로운 언어는 말을 알아듣지 못하지만 익숙할 필요가 있다. 배우는 언어의 드라마, 뉴스, 날씨, 스포츠, 노래 등 듣기에 좋아하는 것을 자주 노출시킨다. 들을 때 샤워, 방청소 등 별 다른 생각이 필요 없을 때 이런 시간을 스마트폰을 켜 놓는다.

 

또는 회화를 틀어 놓을 수 있다. 노래를 좋아한다면 처음에는 음을 따라 하다 가사가 궁금해질 때 가사를 하나하나 뜻을 찾은 다음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다. 그 나라의 노래를 자주 듣다 보면 그 나라만의 음을 매력적으로 느낄 때가 있다. 필자는 드라마보다 뉴스가 좋아서 샤워할 때 항상 틀어 놓았다. 

 

이처럼 새로운 언어를 공부한다면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많다.

 

 

이번 시간에는 외국어 배우기 포기하지 않는법 3가지에 대해 알아봤다. 왜 하기 싫고, 힘들 수 있는지 그 이유에 대해 알아봤으니 이것을 참고해서 배우려는 공부에 도움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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